DGT Bluetooth Rosewood e-board 구매 후기
DGT Bluetooth Rosewood e-board 구매 후기 글입니다.
해당 게시글은 제가 2022년 6월 3일 체스 카페 마법사에 제자 : 네이버 카페에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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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재고가 들어온 것을 보자마자 빠르게 구매하였습니다.
금액은 제품 가격 699달러 + 배송비 10달러 + 관세까지 함쳐서 약 100만원이 들었습니다. 비싸긴 하지만 체스를 매우 좋아하기도 하고 구매한 후 후회 안 할 자신이 있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구매하였습니다.
제품 개봉 전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습니다.
내용물은 위와 같습니다. 체스 기물, 설명서, 체스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Fritz 14 CD입니다. CD 위에는 Serial Code가 적혀 있습니다.
체스 기물을 담아 둘 때 쓰는 가방.
Adapter와 Cable 입니다. 시계를 구매하지 않아서 아쉽게도 clock cable은 다음 기회가 되면 사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anual과 Product Catalog입니다. Manual은 8개 국어로 설명되어 있고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습니다. 그래도 영어가 되면 읽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Timeless Pieces와 USB cable 입니다. 여분의 퀸이 흑백 1개씩 들어가 있습니다. USB cable의 길이는 약 2m이며 e-board와 PC을 연결하거나 또는 e-board 내의 내장 배터리를 충전할 때 사용합니다.
아마도 가장 중요한 e-Board입니다. 크기는 Tournament Size. USB와 Bluetooth을 통해 PC와 연결할 수 있고 chess.com이나 lichess에서 대국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스판 안에는 내장 메모리가 존재하고 500 moves 까지 저장 가능합니다. e-Board의 전원만 켜져 있으면 PC와 연결되어 있지 않더라도 기보가 기록되고 나중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기물들의 모습.
e-Board 위에 기물들을 올려놓은 모습.
e-Board의 측면 모습. 전원을 켜서 Bluetooth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USB로 충전 또는 PC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USB cable을 이용해 PC와 연결한 모습.
LiveChess을 통해 e-Board가 기물을 잘 인식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e-Board 내의 배터리 잔량도 확인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완충되고 나서 24시간 동안 충전없이 사용할 수 있는듯 합니다.
Bluetooth로 PC와 연결한 다음 Chess.com에서 사용한 모습입니다. 10분 래피드 1 게임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상대의 move을 보고 직접 손으로 기물을 옮기는 과정을 거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 관리가 어려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증초가 있는 15분 이상의 래피드 게임을 e-Board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ichess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내장 메모리 덕분에 e-Board 내에 기보가 저장되며 PC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기능들이 많이 있지만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체스를 좋아하신다면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