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 챌린지 1주차 회고

베이직 + 챌린지 1주차 회고

네이버 부스트캠프 9기 베이직 + 챌린지 1주차 회고 결과 페이지입니다.

  • 한 주간 나의 부스트캠프 활동에 대해 회고합니다.
    • 다양한 회고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세요. 분량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아도 됩니다.
    • 한 주간 긍정적으로 성취하거나 새롭게 도전한 점, 혼란스럽거나 어려웠던 점, 다음 주에 개선할 점을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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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힘들었던 챌린지 1주차 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매일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챌린지 1주차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정리하고 다음 주에 있을 2주차 챌린지 과정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마음가짐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베이직 과정

이번 네이버 부스트캠프 9기에서는 베이직 과정이 신설되었습니다. 1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 결과에 따라 2차 문자 해결력 테스트 직행자, 베이직 입과자, 탈락자로 나누어졌습니다. 저는 2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 직행자였지만 2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 직행자도 베이직 참여를 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베이직 과정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도 베이직 과정에 참여하겠다는 사람이 많았고, 실제로 베이직 참여자가 대략 1000명 정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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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베이직 과정에 참여한 것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예전까지만 해도 저는 프로그래밍을 할 때 개발 과정에만 집중했지만 이번 베이직 과정을 진행하면서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필요한 구현 역량뿐만 아니라 설계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같은 미션을 다른 캠퍼분들이 어떻게 수행했는지 확인하면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만약에 다른 분들도 네이버 부스트캠프에 참여하신다면 베이직에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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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동안 꾸준히 베이직 미션을 수행하여 위와 같이 베이직을 수료했다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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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 결과 챌린지에 입과하게 되었습니다.

챌린지 1주차

챌린지 시작 전

챌린지 시작 전에는 챌린지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몰랐습니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수료생의 후기들을 보면 챌린지 과정이 힘들고 잠을 많이 못 잤다는 후기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챌린지 과정이 힘들다는 것만 인지한채 챌린지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챌린지 시작 후

챌린지를 시작하고 1일차는 그럭저럭 버틸만 했던 것 같습니다. 미션 난이도도 아주 어려웠던 것은 아니었고 코어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2일차가 되자 1일차까지 느낀 생각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1일차 미션은 몸풀기였고, 2일차부터가 진짜 챌린지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일차부터는 CS 지식을 깊게 알아야한 이해할 수 있는 미션들이 제시되었고 설계 및 구현에 앞서 cs 지식을 학습해야만 문제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1일차 빼고는 밤 늦게까지 미션 수행을 진행했으며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하지도 못했습니다. 또한 미션 해결에 집중한 나머지 설계 과정에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완벽한 설계는 존재할 수 없다고 보는 입장이라 어느 정도 설계가 완료되면 구현을 진행하면서 설계 과정에서 부족했던 필요한 설계를 병행하는 편인데 다른 캠퍼분들은 설계에 꽤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챌린지 과정이 미션 수행의 완성도보다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얻는 지식을 강조하는 느낌이라 설계에 좀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피어세션

피어세션에서는 각자의 코드를 분석하면서 생각한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미션을 어떻게 수행했는지 확인하면서 제가 미션을 수행할 때 놓친 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다른 동료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제가 알지 못했거나 부족했던 cs 지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어떻게 하면 타인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가독성이 좋은 코드를 짤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느낀 점 및 결론

1주차를 진행하면서 후회한 점은 학부 시절 학습한 cs 지식을 제대로 복습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분명 예전에 배운 내용이었는데도 기억이 잘 안 나거나, 또는 개념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챌린지 과정이 cs 지식을 학습하는 과정인 만큼 챌린지를 진행하는 동안 학습한 cs 지식 학습 정리를 통해 잘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1주차에서는 미션 해결에 집중한 나머지 설계에 소홀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다음 주부터는 좀 더 설계 과정에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타인이 제 코드를 쉽게 이해할 있도록 카독성이 좋은 코드를 짜려고 노력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주석을 통해 제가 코드를 작성한 의도를 좀 더 잘 드러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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