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3주차 회고

챌린지 3주차 회고

네이버 부스트캠프 챌린지 3주차 회고 결과 페이지입니다.

  • 한 주간 나의 부스트캠프 활동에 대해 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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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주간 긍정적으로 성취하거나 새롭게 도전한 점, 혼란스럽거나 어려웠던 점, 다음 주에 개선할 점을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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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회고

3주차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챌린지 3주차는 1, 2주차와 달리 짝 활동을 중심으로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 짝 프로그래밍과 피어세션을 통해 동료와의 생각과 의견을 활발히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피드백을 통해 제가 작성한 코드의 개선 방향을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았던 점

짝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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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unsplash.com/ko/%EC%82%AC%EC%A7%84/macbook-pro%EB%A5%BC-%EB%A7%8C%EC%A7%80%EA%B3%A0-%EA%B0%80%EB%A6%AC%ED%82%A4%EB%8A%94-%EC%82%AC%EB%9E%8C-ZKBzlifgkgw

3주차에서는 1, 2주차와 마찬가지로 짝 프로그래밍을 수행하였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1, 2주차에서는 서로 역할 분담을 하지 않고 미션을 수행하였다는 점입니다. 역할을 분담하지 않았다보니 같이 미션에 대한 설계를 진행한 후에는 각자 어떤 부분의 코드를 작성할 것인지 결정하고 코드를 작성하며 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본인이 작성하지 않은, 즉 동료가 코드를 작성한 의도와 로직을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점입니다. 이렇다보니 본인이 맡지 않은 부분을 이해하기도, 설명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위와 달리 3주차에서는 짝 프로그래밍을 진행할 때 서로 역할을 분담하면서 진행했습니다. 한 명이 코드를 작성하는 드라이버 역할을 수행하고, 또 다른 한 명이 진행 방향성을 잡아주는 네비게이터 역할을 수행하며 공동으로 같은 부분의 코드를 작성하였습니다. 또 해당 역할을 특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서로 교체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처음에 미션을 수행할 때 위와 같이 역할을 분담해서 코드를 작성하면 기존 방식보다 미션 수행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서로 동시에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속도가 더 빠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할을 분담한 것이 오히려 미션 해결 속도가 더 빨랐습니다. 코드를 작성하다가 막혔을 때 서로 의견을 활발하게 주고 받을 수 있어서 막힌 부분이 금방 해소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1, 2주차처럼 진행하였을 때는 서로가 작성한 기능을 서로 연결할 때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3주차처럼 함께 코드를 작성하다보니 동료가 코드를 작성한 의도와 로직을 파악하기 쉬워졌고 기능 연결이 수월했습니다. 이렇다보니 짝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할 수 있었고 3주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습니다.

아쉬운 점

아쉬웠던 점은 코드 개선하기 부분이었습니다. 작성했던 코드 중에서 개선할 부분을 찾아 실제로 개선을 진행하는 과정을 잘 수행해내기는 했지만 좀 더 잘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기능적인 측면에서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개선을 진행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코드 리팩토링을 통해 구조적인 측면을 개선했던 점은 괜찮았지만 미션을 수행하기 전에 학습했던 개념을 개선할 때 반영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피어세션 때 질문을 많이 하지 못한 점도 아쉬웠습니다. 피어세션은 서로의 피드백이 핵심인데, 이번 3주차에서는 타인의 코드를 보고 질문을 많이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4주차에는 좀 더 질문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느낀 점 및 결론

다음 주에 있을 4주차와 마찬가지로 3주차는 짝 활동이 매우 강조되었습니다. 짝 활동을 통해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활발하게 주고 받을 수 있었고 실제로 도움이 될만한 피드백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점은 지금까지의 챌린지 과정 중에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느끼는 부분이었습니다. 한편 수행했던 미션 결과를 좀 더 개선을 잘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점과 피어세션 때 질문을 많이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다음 4주차에서 저의 목표는 피어세션 이전에 동료의 코드를 미리 파악해서 질문할 것을 준비해오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번 3주차보다 좀 더 개선을 더 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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